입시철 연기학원을 옮겨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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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74 | 추천수2 | 작성일update 17-10-27 21:30본문
10월 중순이면 이제 막 연극영화과, 뮤지컬과, 방송연예과 수시가 끝나가는 시기 입니다.
보통 수시 끝나고 결과에 따라 입시연기학원을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1. 수강생이 너무 많다, 연습실이 부족하다, 나를 봐주는 시간이 적다.
2. 입시연기학원 전체적으로 수시 결과가 좋지 않아서, 우리학원이 못 가르치는게 아닐까~?
1번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중소형 입시연기학원 보다 대형 입시연기학원에서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옮기는 학생들과 상담해보면 인원수대비 합격률이 좋은 소형연기학원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대요.
연습실 문제는 입시철 소형이든 대형이든 학생들이 학원에 상주하다 시피 하기때문에
어디든 모두 부족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 일부 학생들은 자비로 연습실 대관을 통해 해결하곤 합니다.
2번 같은 경우는 학원의 신뢰는 이미 떨어진상황이라 믿고 다니려고 해도 멘탈이 흔들리고 불안해서 집중도 안되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그렇다면 무조건 옮겨야 할까요?
보통 입시철엔 처음 배우는 사람은 별로 없고
다른곳에서 6개월~1년정도 배우고 정시때문에 옮기는 경력자들이 많아요.
그래서 연기학원 입장은 조금만 수정해주면 좋은학교 갈 수 있는 학생이 들어오면 좋아하고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학생들은 올해보다 내년 재수를 많이 유도합니다.
쉽게 말해 내가 실력이 좀 된다 생각들면 옮기고 아직 부족하다 판단되면 옮기지 마세요.
오래 다닌 학원이라면 정시까지 다니던 연기학원을 믿고 끝까지 다니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재수를 하지 않는 것이 최상이지만 재수를 하게 되면 그때 학원을 옮기셔도 되요.
입시철 연기학원을 옮기는건 위험부담이 높으니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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